'슈퍼맨' 추성훈, 방송서 사랑 빠질 시기 '고민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1.16 17: 21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추성훈이 "딸의 과도한 방송 노출이 걱정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16일 오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딸 추사랑에 쏟아지는 과도한 관심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그가 걱정하는 부분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이후 추사랑에 갖는 대중적인 관심이다. 어린 나이의 딸의 일거수 일투족에 반응을 보이는 큰 관심이 부모 입장에서 다소 걱정스러운 것.

이에 추성훈은 인터뷰를 통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시청자의 바람대로 오래는 출연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이 점에 대해 아내인 야노시호 씨와도 신중하게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추성훈의 소속사 측은 OSEN에 "이는 당장 하차하겠다는 뜻이 아닌, 육아 예능에 출연하는 일반적인 부모의 고민을 털어놓은 것"이라며 "'슈퍼맨' 하차를 계획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추성훈, 추사랑 부녀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중. 추사랑의 귀여운 애교와 '먹방'이 사랑스러움을 물씬 풍겨 '추블리'라는 애칭도 붙었다.
추 부녀는 지난해 연말 KBS 연예대상 참석차, 국내에 함께 입국했으며 당시 수많은 인파에 둘러싸여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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