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아우렐리우(30, 스포르트 헤시페)가 전북 현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의 공격수 보강이 임박했다. 스페인 매체 '투도메르카도'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전북이 아우렐리우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의 강호 인터나시오날 출신의 아우렐리우는 2013년부터 스포르투 헤시페서 주축 선수로 뛰었다.
아우렐리우는 168cm의 작은 키이지만 전방 공격수와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뛰고 있다. 지난해 페르남부카누주 1부리그서 13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고, 세리 B(전국 2부리그)서는 35경기에 나와 22골을 넣었다. 또한 코파 두 노르데스테(북부컵)에서는 7경기에 나와 4골을 터트린 스포르트 헤시페의 주포다.

'투도메르카도'는 "지난해 리그 3위를 기록한 전북이 전력 보강을 위해 아우렐리우를 영입했다"면서 "지난해 아우렐리우는 세리 B서 35경기에 출전해 22골을 넣어 스포르트 헤시페가 세리 A(전국 1부리그)로 승격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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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웨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