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해 "올해도 4번째 수상이다.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철은 16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디지털 음원부문 본상에 호명돼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90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번의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했더 이승철은 "골든디스크는 아마 우리나라 어느 가수든 본상을 타고 싶을 것, 나도 그렇다"는 말로 5번째 본상 수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승철은 2013년 한해 '마이러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날 씨엔블루 정용화, 비스트 윤두준, 샤이니 민호가 진행을 맡은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음반(본상 및 대상)과 음원 부문(본상 및 대상)으로 후보자를 나눠 본상 각 8명(팀), 대상 1명(팀), 신인상 2~3명(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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