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 계단 상승', FIFA 랭킹 53위...亞 1·2위는 이란-일본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1.16 18: 33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3위를 기록하면서 아시아 3위를 유지했다.
FIFA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1월 FIFA 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581점을 기록해 지난달보다 한 계단 오른 5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수위를 다투는 일본은 641점을 기록해 한국보다 높은 48위에 기록됐다. 일본은 지난달과 비교해 한 계단 하락했다.
아시아 1위 자리는 이란이 유지했다. 지난달 33위에 올랐던 이란은 순위가 한 계단 떨어졌지만 727점으로 아시아 최고 자리를 지켜냈다. 일본과 한국의 뒤에는 호주가 56위, 아랍에미리트연합(UAE)가 63위, 우즈베키스탄이 65위로 자리 잡았다.

전체 1위부터 25위까지는 변동이 없다. 스페인을 필두로 독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포르투갈, 우루과이, 이탈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브라질이 1위부터 10위까지 차지했다. 한국과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같은 조에 속한 벨기에는 11위, 러시아는 22위, 알제리는 27위에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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