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부산 KT의 경기, 3쿼터 KT 전창진 감독이 클라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홈팀 서울삼성은 최근 3연패를 기록하는 등 10경기 2승8패로 부진한 모습이다. 시즌성적은 14승20패로 8위까지 떨어진 서울삼성은 연패탈출이 시급한 실정이다.
반면 부산KT는 최근 5경기 4승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리온스와 4대4 트레이드 이후 연패에 빠졌던 부산KT였지만 차츰 팀 조직력이 살아나고 있다.

올 시즌 양 팀의 맞대결에서는 2승1패로 부산KT가 앞서고 있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