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소녀시대, 음반부문 본상 "9명으로 곧 찾아뵙겠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1.16 20: 29

걸그룹 소녀시대가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본상을 수상, "조만간 9명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녀시대는 16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반부문 본상을 수상해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소녀시대는 "8년동안 매년매해 본상을 받는다는게 힘들다는 걸 안다"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식구들, 스태프, 작곡가 등 많은 이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고마움을 직접 표했다.

이어 "소원(팬클럽) 팬분들이 이 상을 저희에게 주기 위해 노력한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 열심히 노력해서 보답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는 개념찬 소감으로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 냈다.
한편 이날 씨엔블루 정용화, 비스트 윤두준, 샤이니 민호가 진행을 맡은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음반(본상 및 대상)과 음원 부문(본상 및 대상)으로 후보자를 나눠 본상 각 8명(팀), 대상 1명(팀), 신인상 2~3명(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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