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서예지가 장기하의 외모를 극찬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57회에는 가족들의 반대에도 노수영(서예지 분)과 장율(장기하 분)이 알콩달콩 로맨스를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영은 밴드 연습중인 장율의 동료들에게 초밥을 사주며 든든한 서포터를 자처했다. 이에 수영이 (주)콩콩의 딸임을 알게 된 장율의 동료들은 “말로만 듣던 재벌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수영은 절대 재벌까지는 아니라고 손사래 쳤지만, 장율의 동료들은 알면 알수록 수영이 아깝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장율의 동료들은 수영에게 “이 놈 어디가 그렇게 좋은 거예요?”라고 이유를 물었다.
이에 수영이 “요즘 보면 김수현 만큼 잘 생겨보인다”라고 남자친구의 외모를 극찬하자, 장율은 자신 역시 동의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수영은 집 앞에서 장율과 딥키스를 하다가 엄마 장유정(금보라 분)에게 발각됐다. 이에 화가 난 왕유정은 수영의 용돈을 끊겠다고 선언, 두 사람의 연애를 결사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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