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 의심하는 전지현에 냉대 '마음에도 없는 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16 22: 15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이 자신을 의심하는 전지현에게 "내 생활에서 나가달라"고 말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10회분에서는 민준(김수현 분)이 자신을 의심하는 송이(전지현 분)에게 독한 말을 쏟아내는 내용이 그려졌다.
송이는 피가 묻은 유리조각을 보고 사고당시의 기억이 떠올렸다. 그리고 휘경은 민준에게 12년 전 송이를 구한 사람이 민준이냐고 물었다. 이에 민준은 잘못 본 사람이라고 헀지만 휘경은 자신의 기억 속에서 송이를 구한 사람은 민준이었다.

그리고 송이는 자신의 차 헤드라이트 조각을 꺼내며 민준에게 설명하라고 했다. 이에 민준은 송이의 반응을 '망상증'이라고 말하고 자리를 피했다.
그러나 송이는 포기하지 않고 민준의 손이 유리조각에 다친 것인지 접촉사고 때문에 다친 것인지 꼬치꼬치 캐물었고 민준의 상처부위를 확인했다.
민준의 상처부위를 보고 거의 다 나은 것을 보고 이상해 하며 "당신 정말 이상하다"고 말했다.
이에 민준은 "너를 만나고 평화롭던 내 생활이 엉망이 됐다. 나가줬으면 좋겠다. 되도록 빨리"라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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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별에서 온 그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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