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전지현, 김수현 앞에서 약한 모습 "자신감 없어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16 22: 36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이 김수현 앞에서만 약한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10회분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도움을 청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계약 위반으로 위약금 청구서를 받게 된 천송이는 도민준을 찾아가 소속사에 함께 가달라고 부탁했다.

천송이는 " 들킬 것 같다. 내가 예전에 천송이가 아니라는 거"라며 " 자신감이 없어졌다. 이 상태로 따지다가는 들킬 것 같다. 돈 없는 건 괜찮다. 돈은 있다가도 없는 거고. 초라한 내 바닥 들키면 무너질 것 같다"고 말했다.
천송이의 부탁을 거절하려고 했던 도민준은 천송이의 약한 모습에 아무 말 하지 못했다.
천송이는 "그러니까 내가 들킬 것 같으면 똑똑한 도민준 씨가 나서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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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별에서 온 그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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