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김일중, 차 바꾸려고 '긴급생활자금대출'까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16 23: 45

'자기야'의 김일중이 차를 바꾸려고 긴급생활자금대출까지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는 김일중 아나운서가 차 때문에 장모에게 한 소리 듣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김일중은 처가에 자신의 차를 몰고 갔다. 장모는 김일중을 보더니 "차 몰고 왔네. 이게 일곱 번째 차인가? 처음 보는 차다"고 한 마디 했다.

김일중은 인터뷰에서 "아차 싶더라. 내가 내 차를 몰고 지금 적진 한복판으로 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인, 장모와 함께 밥을 먹던 중 장모는 사위에게 "차를 바꾸려고 긴급생활자금대출을 받았다고 하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일중은 어쩔 줄 몰라하며 "용돈을 받아쓰면서 차를 바꿔야 했고 회사에서 급하게 할 수 있는 걸로 했다"고 털어놓았다.
사위의 말을 들은 장모는 인터뷰에서 "철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큰 아들이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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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자기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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