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아빠후, 최수종-하희라 재회에 눈물 주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1.16 23: 57

아마존의 아우라족 아빠후 가족이 한국의 공항에서 최수종-하희라 부부를 만나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이하 '집으로')에서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살고 있는 한국을 방문한 아우라족 아빠후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항에서 서로를 확인한 두 가족은 포옹을 나누며, 서로에 대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아빠후는 "아마존에서 함께 생활하며 정을 쌓았던 수와 희라를 (한국에서) 다시 보니까 정말 행복해서 눈물이 났다"며 재회의 기쁨에 복받쳐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우뚜는 "빠빠시가 수 보고 싶다고 매일 울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집으로'는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에 출연한 야물루 가족과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차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사람과의 소통을 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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