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아우뚜, 라볶이 먹더니…"그냥 라면이 낫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1.17 00: 12

아마존 아우라족 아우뚜가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준비한 라볶이에 "그냥 라면이 낫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이하 '집으로')에서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살고 있는 한국을 방문한 야우라족 아빠후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빠후 가족은 너무 매운 라볶이에 전의(?)를 상실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매사에 솔직한 아우뚜는 아마존에서 먹어봤던 라면을 떠올리며 "그냥 라면이나 끓여주지. 왜 라면으로 이상한 걸 만드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아빠후 가족은 생전 처음으로 경험해보는 무빙워크, 비행기, 전철, 엘리베이터 등에 문화차이를 경험했다.
한편 '집으로'는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에 출연한 야물루 가족과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차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사람과의 소통을 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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