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가 지칠 줄 모르는 시청률 1위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는 전국기준 2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23.1%) 보다 1.3%포인트 상승한 기록으로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켜낸 결과다.
'별에서 온 그대'는 현재 주인공 천송이(전지현 분)과 도민준(김수현 분)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진행되고 있으며 동시에 악역 이재경(신성록 분)의 활약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드라마는 지난 15일부터 첫 방송을 시작한 동시간대 시대극 대작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의 압박에도 큰 변화없이 1위 독주를 계속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시간대 방송된 '감격시대'는 전국기준 7.7%,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는 전국기준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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