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7주연속 ‘해투’ 꺾고 1위..‘별그대’ 효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1.17 07: 42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가 목요일 심야 최강자였던 KBS 2TV ‘해피투게더3’를 7주 연속 제쳤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자기야’는 9.5%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해피투게더3’(7.7%),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5.8%)를 꺾고 1위를 했다.
목요일 오후 11시는 ‘해피투게더3’가 시청률 1위를 달리며, 장기 집권했던 시간대. 허나 SBS가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편성한 이후 ‘자기야’까지 시청률이 확 오르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자기야’는 지난 달 5일 방송에서 7.6%를 기록한 후 ‘별에서 온 그대’가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할 때마다 시청률이 껑충 올랐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3주 연속 9%대의 시청률을 보이며 7주 연속 ‘해피투게더3’를 꺾는 기염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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