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22, 레버쿠젠)이 친선경기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독일 울리히 하벨란트 슈타디온서 벌어진 뒤셀도르프와의 친선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리며 4-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40분 깔끔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3분에는 에르디요크에게 패스를 연결해 팀의 4번째 골을 도왔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8일 SC 헤렌벤과 경기서 골맛을 본 후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게 됐다.
류승우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벤치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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