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5㎓ 주파수 할당 계획' 토론회 개최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1.17 08: 51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2.5㎓ LTE대역 주파수 할당계획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미래부는 오는 20일 오후3시 과천시 주암동에 위치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2.5㎓대역 와이브로 또는 LTE TDD'를 허용하는 주파수 할당계획(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 허원석 미래창조과학부 주파수정책과장이 '2.5㎓대역 TDD용 주파수 할당계획(안)'에 대해 발제하고 정부·학계·연구계·시민단체·통신업계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할당계획(안)은 지난해 10월에 확정된 WiBro 정책방향에 따라 신규사업자가 2.5㎓대역의 용도 및 기술방식을 WiBro 뿐만 아니라 LTE TDD로도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미래부는 이번 공개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2.5㎓ 대역에 대한 주파수 할당계획(안)을 최종 확정하여 1월 중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주파수 할당 계획(안)의 해당 주파수는 2575~2615㎒대역 40㎒폭의 주파수이며, WiBro와 LTE TDD 중 하나의 용도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경쟁 최저 가격은 각각 523억, 2790악 원이고 할당받으면 2019년 3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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