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56M 높이 초대형 '코카-콜라 자판기' 선보여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1.17 09: 49

세계서 가장 큰 음료수 자판기가 서울 강남에 등장했다.
코카-콜라가 56미터 높이의 초대형 '코카-콜라 자이언트 메시지 자판기'를 선보이고, 이와 함께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펼친다.  
코라-콜라는 이를 기념해 나만의 닉네임과 메시지로 제작된 패키지를 소장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강남구 신사동 미타워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건물 외벽에 대형빔을 쏘아 건물 자체를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최첨단 미디어 파사드 기법이 도입된 이번 행사는 코카-콜라가 'Coca-Cola로 마음을 전해요!' 캠페인을 시작하며 선보이는 첫 소비자이벤트로, 현장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입력한 닉네임과 메시지를 코카-콜라에 담아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코카-콜라'를 만들어 증정하는 소비자 참여형 행사이다.
소비자들은 사람의 손을 인식하는 가로 세로 3미터의 대형 키보드 앞에서 마치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한장면을 연상시키듯 가상 공간에 손짓만으로 자신이 원하는 닉네임과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닉네임과 메시지로 구성된 '코카-콜라' 패키지가 마켓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됨에 따라, 나만의 코카-콜라를 만들고 싶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됐다"며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참여해 행복을 나누고 짜릿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월 초 출시된 코카-콜라 '마음을 전해요' 패키지는 코카-콜라 라벨에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닉네임'과 '메시지'가 새겨져 있으며 이는 SNS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의 오프라인 소통을 돕기 위해 기획된 스토리텔링 패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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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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