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신' 혜리측 "숙소서 수면 중..오늘 병원 검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17 10: 08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감기 몸살로 실신해 병원 신세를 진 가운데, 건강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OSEN과 전화통화에서 "혜리의 건강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며 "어제(16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귀가해 현재 숙소에서 수면을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며칠 전부터 감기 몸살에 시달려 어제도 병원에 다녀왔는데 무대에 오른 후 상태가 많이 안 좋아진 것 같다"며 "혜리가 깨어나는 대로 병원에 들러 검사를 받고 혜리의 컨디션을 확인한 후에 스케줄 소화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걸스데이는 이날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한편 혜리는 앞서 지난 16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섬씽(Something)' 무대를 마친 후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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