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막걸스' 캐스팅..주특기 '코믹' 선보인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17 10: 24

배우 임원희가 영화 '막걸스'에 캐스팅 됐다.
임원희의 소속사 에이리스트 측은 17일 오전 "임원희가 '막걸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막걸스'는 충주 예성 여고 학생들이 막걸리를 개발해 특허를 받은 실화를 바탕으로 고교생들의 풋풋한 사랑과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주인공의 에피소드를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임원희는 극 중 우스꽝스러운 외모에 짓궂은 성격이지만 학생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의리파 생물 선생님 장똘 역할을 맡았다. 순식간에 상대를 제압하는 택견의 일인자인 장똘은 뛰어난 생물학 지식으로 학생들이 국내 최고의 맛을 가진 막걸리를 만드는데 큰 도움을 주는 캐릭터다.
또한 동창생에서 동료로 다시 만난 김하정(고은미 역)과 핑크빛 로맨스도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임원희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 편을 위한 출국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