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정일우, "NG왕? 내가 아닌 차예련" 티격태격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1.17 15: 02

배우 정일우가 함께 출연하는 배우 차예련과 서로 NG왕 자리를 미루며 웃음을 줬다.
정일우는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MBC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강대선 이재진)에서 차예련이 자신을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꼽으며 "NG를 가장 많이 내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대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차예련은 분위기 메이커로 정일우와 이재윤을 꼽으며 "정일우는 NG를 많이 내서 재밌는 분위기를 만든다. 또 이재윤은 썰렁한 농담도 잘하고 진지하게 개그하는 스타일이라 분위기 메이커 구실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일우는 "내가 NG를 많이 낸다고 하지만 사실 조민기는 차예련이 제일 NG를 많이 내는데 왜 네가 'NG 대마왕'이냐고 묻더라"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황금무지개’는 운명의 수레바퀴가 연결 지어준 일곱 남매의 인생 여정기, 그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작품이다. ‘아이두 아이두’, ‘밤이면 밤마다’의 강대선 PD, ‘오자룡이 간다’ 이재진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메이퀸’, ‘천추 태후’ 등을 집필한 손영목 작가와 차이영 작가가 극본을 책임진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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