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정일우 "유이와 키스 신, 압박감 있었지만 즐거웠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1.17 14: 13

배우 정일우가 상대역 유이와의 키스 신을 준비하며 압박감이 있었지만 즐거웠다고 말했다.
정일우는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MBC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강대선 이재진)에서 유이와의 키스 신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아침 첫 신으로 8시 정도에 찍었다. 아침에 제 정신도 아닌데 키스 신을 찍어서 색달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그 전에 다른 작품을 했던 분들이랑 키스 신이 많았는데 드라마에서 나보다 어린 친구와 키스신을 찍게 돼서 리드를 해야겠단 압박감이 있었다. 그렇지만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정일우는 극 중 남자주인공 서도영 역을 맡았다.
한편 ‘황금무지개’는 운명의 수레바퀴가 연결 지어준 일곱 남매의 인생 여정기, 그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작품이다. ‘아이두 아이두’, ‘밤이면 밤마다’의 강대선 PD, ‘오자룡이 간다’ 이재진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메이퀸’, ‘천추 태후’ 등을 집필한 손영목 작가와 차이영 작가가 극본을 책임진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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