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주의보, 무엇을 어떻게 주의해야 하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1.17 14: 20

[OSEN=이슈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특별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오늘(17일) 서울의 미세먼저 농도는 세제곱미터 당 140~150 마이크로그램이다. 이는 평소의 3배에 해당하는 수치. 수원, 대구, 울산 등도 130~140 마이크로그램의 미세먼지로 주의해야 할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됐다. 특히 서울엔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초미세먼지의 유입 경로는 중국의 스모그. 서풍을 타고 중국발 오염물질이 계속해서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강한 바람에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미세먼지를 피하기 위해서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초미세먼지 주의보에 네티즌들은 "초미세먼지 주의보, 정말 옆에 있는 나라가 도움 안되네", "우리나라는 사이에 껴서 불리하다", "초미세먼지 주의보, 잠깐 나갔다 왔는데 눈이 건조하고 목이 캐캐한 기분" 등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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