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tvN '화성인 바이러스'의 세 MC 김성주, 이경규, 김구라가 다음달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다시 뭉친다.
tvN 관계자는 17일 OSEN에 “’공유TV 좋아요’라는 새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다음달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유TV 좋아요’는 SNS에서 화제가 된 것들을 조명해 MC이경규, 김구라가 팀을 나눠 해당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훈CP, 권성욱PD가 연출을 맡았으며, MC로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진행을 맡았던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가 출연한다. 또, 개그맨 유상무, 가수 레이디제인, 배우 파비앙, 비투비(BTOB) 멤버 육성재도 함께 출연해 ‘공감 방송’의 재미를 더할 예정.

관계자에 따르면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개성 있는 독특한 인물들을 만나봤다면 ‘공감TV 좋아요’에서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그는 “SNS에 공개된 재미있는 영상, 글, 그림, 인물, 무엇이든 소재가 될 수 있다. 또, 소재는 시청자의 제보를 통해서도 소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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