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메이커' 저스틴 비버, 결국 재활원 가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17 17: 56

'트러블메이커'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게 된 유명 가수 저스틴 비버가 결국 재활원행을 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은 "저스틴 비버가 지인들로부터 재활원행을 압박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버의 지인들은 최근들어 더욱 잦아진 비버의 기이한 행동과 마약을 장난스럽게 하는 등의 행동들 때문에 비버에게 재활원을 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지인들은 무척이나 심각하게 비버의 상태를 걱정하고 있으며 그가 도움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상황. 이에 한 측근은 "비버를 아끼는 사람들은 그가 도움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앞서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비버와 재결합한 셀레나 고메즈가 비버의 분노 조절을 위해 도움을 받길 권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지인들의 권유에도 불구, 아직까지 비버는 재활원에 갈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앞으로 비버의 기행이 계속된다면 그의 재활원행은 불가피해 보인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최근 이웃집에 계란을 투척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를 수사하기 위해 가택을 찾은 경찰에 의해 마약을 소지한 남성이 발견되는 등의 사건에 연루된 바 있다.
게다가 월드 투어 도중 성매매 업소에 출입했다는 소문도 돌면서 구설수에 휘말린 바 있으며 갑작스런 은퇴 선언에 팬들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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