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꽃누나’ 후유증 고백 “‘런닝맨’ 나가서도 짐꾼처럼”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1.17 22: 17

이승기가 '꽃보다 누나' 출연 후유증을 고백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는 꽃누나들(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이승기의 여행 뒤풀이와 미방송분이 포함된 에필로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여행이 끝난 후 20일 만에 멤버들을 만난 이승기. 그는 “제가 얼마 전에 ‘런닝맨’을 출연했다. 그런데 거기서도 습관처럼 이광수한테 ‘잠깐 여기 계세요’라고만 말했다”며 주입식 짐꾼 교육의 폐해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승기는 “내가 어떻게 했는지 알기 때문에 첫 회는 보고 싶지 않았다”라며 인천공항 라운지에서부터 좌충우돌했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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