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찬열이 첫 번째 생존지를 떠나며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찬열은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1차 생존지를 떠나며 "시간이 빨리 갔다. 마음을 다잡고 정리가 되고 점점 더 재밌어젔는데 이제야 친해지고 편해졌는데..정도 많이 들고 되게 아쉽다. 평생 못 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침부터 병만족과의 이별에 아쉬움을 표했고, 족장 김병만은 직접 배까지 그를 안아서 태워주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또 찬열은 멤버들을 위해 기타를 쳤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이날 '정글의 법칙'에서는 두 번째 생존지 '코스라에 정글'에서 거센 폭우 속에 눈물 겨운 생존을 이어가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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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