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누나’ 여배우들, 김동률에 팬심 폭발…"‘출발’ 정말 좋아"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1.17 22: 46

'꽃보다 누나'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이 가수 김동률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고백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는 꽃누나들(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이승기의 여행 뒤풀이와 미방송분이 포함된 에필로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김동률의 노래에 환호하는 여배우들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윤여정은 이동 중 흘러나오는 김동률의 노래에 감탄, “내가 팬이라서 만나게 해달라고 그래서 만났잖아”라고 자랑했다.

이에 이미연은 “어머 선생님 같이 만나요”라고 제안했지만, 윤여정은 “김동률이 굉장히 싫어할 거 같다. 수줍은 사람이더라”며 조심스러워했다.
김동률에게 팬심이 폭발한 누나들. 이미연은 이승기에게 “승기는 (김동률과) 친해?”라고 질문, “우리 같이 밥 먹자. 대화를 나눠 보고 싶어”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승기는 “동률이형에게 도착해서 문자 날리겠다”라고 화답했다. 이후 이승기는 “김동률의 ‘출발’에 누나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다. 제가 제일 칭찬받았던 순간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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