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아이들의 임시완이 엑소 찬열에 이어 병만족에 합류하자마자 몰아 닥치는 폭우 세례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임시완은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찬열에 이어 병만족에 합류했다.
이날 병만족은 첫번째 생존지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다함께 두번째 생존지 코스라에 정글로 이동했다. 그러나 가는 길은 엄청난 폭우로 인해 유난히 험난했다.

임시완은 병만족에 합류해 "든든하다. 이제 국제 미아가 되지는 않을 것 아니냐"며 기쁨을 표했으며 시시때때로 날씨를 체크하고 멤버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차 서식지로의 이동은 매우 험난했다. 끝없이 폭우가 쏟아져 촬영이 불가능할 정도였고, 비가 그친 후에는 발이 푹푹 빠지는 늪지대를 지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했다.
한편 이날 '정글의 법칙'에서는 두 번째 생존지 '코스라에 정글'에서 거센 폭우 속에 눈물 겨운 생존을 이어가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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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