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물어뜯는 버릇, 가출 그리고 자퇴까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1.17 23: 12

[OSEN=이슈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톱 물어뜯는 버릇'이란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은 주로 4세 이후에 나타나며 예민한 아이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아이들은 불안할 때 긴장해소의 방법으로 손톱을 물어뜯기도 하고 욕구가 충족이 되지 않았을 때 손톱을 물어뜯어 자신의 의사표현을 한다고 한다.
한편 손톱 물어뜯는 버릇 각서도 화제다. 사진에는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을 가진 한 아이가 쓴 각서가 담겨있다. 각서에는 "나는 손톱을 다시 물어 뜯지 않겠습니다. 물어 뜯으면 집을 나가고 학교도 그만 두겠습니다. 약속합니다"라고 써 있다.

특히 손톱 물어뜯는 버릇을 가진 이 아이의 결연한 의지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손톱 물어뜯는 버릇, 그래 빨리 고쳐야지" "손톱 물어뜯는 버릇, 아이가 집나갈 생각부터 하다니" "손톱 물어뜯는 버릇, 반성문이 멋지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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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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