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데프콘, 엄홍길 추천 부적합 약수물에 ‘충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1.18 00: 00

가수 데프콘이 엄홍길 산악대장이 추천한 부적합한 약수물에 충격을 받았다.
데프콘은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김용건, 엄홍길과 둘레길을 걷기로 했다.
하지만 현실은 오르막길 일색의 등산이었다. 그는 “둘레길이 아니었다. 등산이었다. 나처럼 산이 처음인 사람이 등산 끝판왕을 만났다”고 힘들어했다.

엄홍길은 약수물을 추천했고 데프콘은 벌컥벌컥 마셨다. 그런데 약수물은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는 약수물이었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데프콘은 “부적합이었다”며 왠지 모를 배신감에 충격을 받았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연예인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로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현재 김용건, 김광규, 전현무, 김민준, 데프콘, 노홍철, 비스트 양요섭, 파비앙 등이 출연하고 있으며, 이날 방송에는 산악인 엄홍길이 특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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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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