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경쟁자 KBS 2TV '사랑과 전쟁2'를 제치고 나홀로 시청률이 상승한 가운데 동시간대 1위를 거뒀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전국기준 9.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재탈환했다.
'나 혼자 산다'는 지난 10일 방송분이 '사랑과 전쟁2'와 8.5%의 시청률로 공동 1위를 기록하며 아슬아슬한 시청률 경쟁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다시 한 주 만에 0.7%포인트 상승한 시청률로 1위를 다시 독점한 '나 혼자 산다'의 기세가 눈길을 끈다.

한편 '사랑과 전쟁2'는 8.8%, SBS '웃찾사'는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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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