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최현준, '스케치북'서 프러포즈.."미안하고 사랑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18 09: 07

그룹 V.O.S의 최현준이 예비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V.O.S는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이날 MC 유희열은 최현준의 아이와 아내에 대해 언급하며 축하했다.
이에 최현준은 "다음 달 초에 태어난다. 결혼식은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난 후, 아내가 건강을 회복한 후에 5월 정도에 올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희열은 김경록에게 최현준의 결혼식 축가에 대해 물었고, 김경록은 "형이 부탁한다면 온 힘을 담아서 불러주고 싶다. 우리 앨범에 축가로 좋은 노래가 정말 많다"라고 화답했다.
또 유희열은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못한 최현준에게 영상편지를 보낸 기회를 줬다. 최현준은 아내에게 "일단 영상편지를 통해서 프러포즈가 다라고 생각한다면 걱정하지 말고"라며 "가수라는 이유로 곧 태어날 아이를 자랑도 못하고 참고만 있어서 너무 미안하다. 앞으로 세상 누구보다 아름다운 여자로 살 수 있게 옆에서 지켜줄게. 사랑해"라고 영상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경록은 '별 일 아니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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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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