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의 재기발랄 듀오 ‘Almeng’의 최린과 이해용이 ‘팀미션 파이널 매치’에서 피할 수 없는 ‘서바이벌 맞대결’을 펼친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이하 K팝 스타3)는 지난 8회 분에서 ‘시크 공주’ 브로디, ‘부산 소년’ 정세운 등 쟁쟁한 후보들조차 탈락하는, 반전의 본선 3라운드 ‘팀미션 파이널 매치’를 담아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상황.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은 한희준, 남영주, ‘Almeng(최린-이해용)’ 등 ‘대세’ 참가자들의 ‘팀미션 파이널 매치’ 무대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Almeng’의 최린과 이해용이 오는 19일 방송되는 9회 분에서 펼쳐질 본선 3라운드 서바이벌 ‘팀미션 파이널 매치’에서 ‘상대팀 적수’로 만나 ‘운명의 장난’ 같은 ‘결전’을 벌이는 장면이 예고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Almeng’의 최린과 이해용은 본선 1, 2라운드에서 기발한 아이디어와 찰떡 호흡이 어우러지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며 극찬을 받았던 듀엣. 두 사람은 지난 ‘팀미션 쇼케이스’에서 역시 김아란-최유리와 짝을 이뤄 색다른 4인조 무대를 완성했지만, “최린과 이해용은 떨어져서 각자의 실력을 발휘해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는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의 제안으로 일시 해체가 결정됐던 바 있다. 이후 최린과 이해용은 각각 김아란-최유리와 3인조 여성그룹을, 특색 있는 보이스로 박진영의 극찬을 받았던 새로운 얼굴 정지운과 남성듀오를 결성, ‘팀미션 파이널 매치’를 준비했다.
하지만 두 팀이 공정한 조 추첨 방식 아래 맞대결 상대로 선정, 긴장감을 높였다. 한 팀이었던 최린과 이해용이 탈락자가 반드시 발생해야하는 ‘잔혹한 룰’ 아래 서로에게 칼날을 겨눌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다른 참가자들은 물론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까지 경악하게 만들었던 터. 이와 관련 일시 해체된 최린과 이해용이 모두 살아남아 ‘Almeng’으로 재회하게 될 지, 진짜 해체를 맞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최린과 이해용은 갑작스런 팀 재조합에도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대기실에서 항상 붙어 다니던 두 사람이 잠시 각별함을 내려두고 서바이벌 오디션 무대에만 집중했던 것. 최린은 ‘팀미션 쇼케이스’ 때부터 호흡을 맞췄던 김아란-최유리와 함께 밝게 연습을 이어갔고, 정지운과 처음 하모니를 맞춰보는 이해용 역시 신중하게 연습을 반복했다. 또한 틈틈이 서로를 향한 따뜻한 응원을 아낌없이 전해 대기실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한편 ‘예측불허’의 ‘팀미션 파이널 매치’에 이어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의 막이 오를 'K팝 스타3' 9회 분은 오는 19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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