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이 말레이시아오픈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용대-유연성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말레이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복식 8강전에서 앙카 프라타마-리안 아궁 사푸트라(인도네시아)에 0-2(20-22, 16-21)로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지난 주 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8강전에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한 이용대-유연성은 2주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파트너 교체 후 11월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홍콩오픈 슈퍼시리즈에서 연속 우승했지만 이후 우승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

한편 여자단식의 배연주(KGC인삼공사)는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2-0(21-16, 21-15)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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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