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측 "'진짜사나이' 하차 NO, 출연 지속"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1.18 16: 32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측이 '진짜 사나이' 하차 논의 보도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18일 오후 한 매체는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박형식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 하차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제국의 아이들 측 관계자는 OSEN에 "하차에 대해서 논의한 적도 없다. 제작진과 일부 멤버들 사이 개편 논의가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우리(박형식) 측은 출연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미 다음 촬영 스케줄까지 배정한 상태다"라며 하차 논의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배우 장혁이 연기 매진을 위해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의 구성에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날 '일밤'을 총괄하고 있는 권석 CP는 OSEN에 "조만간 멤버 구성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일부 멤버들이 하차를 하고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한다. 기존 멤버들이 전부 물갈이되는 것은 아니며 누가 하차할 지를 두고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라며 "시즌2  출범은 아니며 연속성을 가지고 신병을 받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지난 14일부터 오늘(18일)까지 녹화한 분량이 내주부터 방송되기 때문에 아직 여유가 있다. 개편된 라인업의 첫 녹화일과 방송일은 아직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진짜 사나이'는 이번 주말까지 백골부대 편을 방송한다. 내주부터는 육군 17사단 번개부대 촬영분을 방송할 예정인데 총 몇주 분량이 될지는 편집을 통해 결정될 예정. 그러나 기존의 사례들을 감안하면 대략 내달 말까지는 현재의 라인업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늦어도 3월 초에는 개편된 멤버들의 방송분이 전파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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