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보이그룹 B1A4가 감성 충만한 컴백 무대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B1A4는 18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신곡 ‘길’과 ‘론리(Lonely)’ 무대를 공개했다.
먼저 선보인 ‘길’은 발걸음을 가볍게 할 듯한 밝은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었다. 여기에 공감이 가는 감성적인 가사가 더해져 B1A4 만의 매력을 살리는 무대가 완성됐다.

이어진 ‘론리’를 통해 B1A4는 ‘길’과는 분위기가 반전된 모습으로 감미로운 무대를 펼쳤다. B1A4는 절제된 댄스와 감성 풍부한 가창력으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스카프를 이용한 퍼포먼스도 선보여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줬다.
'론리'는 B1A4 리더 진영의 곡으로 평범한 일상이 이별 후에 아픔으로 다가오는 것을 사실적인 가사로 아련하게 표현했다. 한층 성숙되고 진화된 B1A4만의 음악성을 전략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하고 편안하게 다가가려 노력했다.
한편 이날 '쇼!음악중심'에는 비, 동방신기, B1A4, GOT7, 에일리, 걸스데이, 달샤벳, 김종서, 김경록, 가물치, 다이아트리, 로열 파이럿츠, 에어플레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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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