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동방신기가 걸스데이와 에일리를 제치고 ‘쇼!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동방신기는 18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섬씽(Something)’으로 걸스데이의 ‘섬씽(Something)’과 에일리의 ‘노래가 늘었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날 동방신기는 1위 트로피를 받으며 “진짜 상 받을 줄 몰랐다”며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상 받아서 정말 기분 좋다. 이수만 선생님, 유영진 선배님, 그리고 소속사 식구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팬들에게 “이 상 누구건지 아시죠, 카시오페아! 1위를 당신들께 바칩니다”라고 말해 팬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쇼!음악중심’ 스태프와 선후배 가수 분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하며 수상소감을 마쳤다.
동방신기는 지난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 17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들은 음악 방송 프로그램 1위 싹쓸이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쇼!음악중심'에는 비, 동방신기, B1A4, GOT7, 에일리, 걸스데이, 달샤벳, 김종서, 김경록, 가물치, 다이아트리, 로열 파이럿츠, 에어플레인 등이 출연했다.
sara326@osen.co.kr
'쇼!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