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정동하, 故김광석 편 가창력 폭발..소름 '쫙'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18 18: 27

가수 정동하가 가창력을 폭발시키며 소름이 돋을 정도의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정동하는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故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선곡, 폭발적인 고음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본격적으로 무대에 오르기 전 "결혼하기 5일 전인데 김광석 선배님 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결혼이라는 단어가 싹 사라지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무대에 올라 담담하게 노래를 시작한 그는 이후 가창력을 폭발시키며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사랑했지만' 노래 자체가 담고 있는 감성적인 면도 잘 살려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불후'는 故김광석 편을 맞아 정동하, 알리, 허각, 장미여관, 에일리, 박수진 등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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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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