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에일리, 명불허전 가창력..기립박수 '절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18 19: 21

가수 에일리가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로 듣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에일리는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故김광석 편을 맞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선곡, 명불허전의 가창력을 과시했다.
그는 이날 본격적인 무대에 오르기 전 "준비가 어려웠다. 나는 너무 아픈 사랑도 사랑이라 생각한다. 옛사랑을 추억하는 마음으로 쿨한 여자가 부르는(무대를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담담하게 노래를 시작한 에일리는 감성적인 보이스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으며 록 사운드가 가미된 노래에 파워풀한 보이스를 더해 무대에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이날 '불후'는 故김광석 편을 맞아 정동하, 알리, 허각, 장미여관, 에일리, 박수진 등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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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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