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오현경, 식당에선 '미스코리아' 안통하네.."일이나 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18 20: 38

식당에서는 '미스코리아'도 소용이 없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식당에서 일을 하는 왕수박(오현경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수박은 집을 나가 식당에서 일을 했고 자신에게 쉬지 말고 일 하라는 식당 주인에게 "야박하게 그러지 말아라. 나 미스코리아 나간 여자다"라고 말했다.

이에 식당은 "미스코리아 어쩌라고. 순두부를 잘 만들어 청소를 잘 해"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3대가 함께 생활하는 왕씨 가족을 중심으로 부부간의 갈등, 부모의 편애에 대한 자식들의 갈등 등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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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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