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속 매끈한 몸매에 대해 말했다.
유연석은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응답하라 1994' 특집 3탄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삶과 이상형, 그리고 프러포즈에 대한 로망 등에 대해 밝혔다.
이날 유연석은 극중 완벽한 몸매에 대해 "보통은 70%정도 유지하고 있다. 신과 신 사이에 팔굽혀펴기를 열심히 했다"라며 "기본적으로 해놓지만 촬영 전에 펌핑을 좀 해줘야 선이 예쁘게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연석은 "항상 배우들은 욕심이 있는데, 뭔가 100% 이상 하고 싶다. 나는 아쉬웠는데 반응이 너무나 좋더라"라며 "야구선수가 선이 달라지지는 않는데 배가 나오거나 그럴 수는 없어서 어깨운동을 열심히 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유연석은 극중 라이벌이었던 배우 정우와의 몸매 비교에 대해 "정우 형도 예전에 화보 찍었던 것 보니까 몸이 정말 좋더라"라며 "정우 형은 벗고 나서 '뼈미남'이라는 말이 많이 나왔다. 칠봉이는 투수니까 어깨는 칠봉이가 좀 낫지 않을까"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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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