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조한선, 엄지원에 "미친듯이 사랑해주고파" 애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18 22: 46

배우 조한선이 엄지원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못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한 여자'에서는 오현수(엄지원 분)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안광모(조한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광모는 현수가 퇴근하길 기다려 같이 저녁 데이트를 청했다. 이후 현수와 레스토랑을 찾은 광모는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현수의 말을 듣고는 "감기 기운 있냐"며 걱정하기 시작했다.

또한 "주하가 연인이 생길 때까지 티를 내면 안된다. 나는 15년 기다리지 않았나"라는 현수의 말을 듣고는 "그러니까 더 시간이 아까운거다. 미친듯이 사랑해주고 싶다"며 애정을 마음껏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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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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