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가 시즌2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이 무섭게 상승하고 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 시청률은 6.904%(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5.891%에 비해 1.013%P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히든싱어2’ 왕중왕전 두 번째 방송은 박진영 편, 고(故) 김광석 편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타이기록 6.347%를 뛰어 넘으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오는 25일 왕중왕전 결승전 시청률이 또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이날 ‘히든싱어2’는 시청률이 크게 상승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3사 프로그램과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KBS 2TV ‘인간의 조건’은 7.3%(이하 전국기준),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8.9%, MBC ‘세바퀴’는 6.6%를 나타냈다.
‘히든싱어2’ 왕중왕전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에 이어 ‘논산가는 조성모’ 임성현, ‘사랑해 휘성’ 김진호가 결승에 진출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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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2’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