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사 파라디, 조니뎁 약혼에 충격 "결혼 의미없다더니.."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1.19 09: 08

프랑스 여배우 바네사 파라디가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과 엠버 허드의 약혼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영국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가 전했다.
바네사 파라디와 조니 뎁은 1998년부터 2012년까지 함께 하며 슬하에 딸, 아들 하나씩을 뒀다.
하지만 조니 뎁은 50세의 나이에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23살 연하 엠버 허드를 만났다. 바네사 파라디와 결별한 조니 뎁은 엠버 허드와 지난 17일(현지시간) 약혼까지 했다.

이에 바네사 파라디의 측근은 "바네사는 조니의 삶에 위기가 닥친 것 같다고 생각한다.  조니는 항상 자신은 결혼을 원하지 않는다고 얘기했으며 결혼은 단순히 의미없는 종이 한 장에 불과하다고 여겼다. 그런 그가 엠버를 만나서 결혼을 생각하다니, 파라디는 당연히 큰 충격을 받았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조니 뎁은 바네사 파라디와 14년 동안 동거하며 딸 릴리 로즈와 아들 잭을 낳아 가정을 꾸렸지만 이혼, 이후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23세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열애설에 휩싸여 전세계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들은 2011년 영화 '럼 다이어리'에 함께 출연한 걸 계기로 각종 프로모션 행사를 돌며 각별한 관계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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