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등장한 홍짬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홍짬뽕과 백짬뽕이 동시에 등장해 맛 대결을 펼쳤다.
그 중 홍짬뽕은 육수 대신 해물만으로 즉석에서 맛을 내고 얼갈이 배추 등을 넣어 만든 푸짐한 음식. 짬뽕 고수 정경수 씨는 스튜디오에서 요리를 해 보이며 출연진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홍짬뽕이 완성되는 동안 출연진의 눈은 정경수 씨에게서 떨어질 줄을 몰랐다.

완성된 홍짬뽕을 맛본 출연진의 감탄도 이어졌다. 특히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개운하고, 매운 맛이 기가 막히다"면서 "3년 열심히 부은 적금을 탄 것 같다"고 기발한 비유로 홍짬뽕을 극찬했다. 백짬뽕의 고수로 출연한 김병건 씨 또한 홍짬뽕의 맛을 호평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스타킹' 홍짬뽕, 대체 무슨 맛이기에", "'스타킹' 홍짬뽕 파는 곳 어딘지 궁금해", "'스타킹' 홍짬뽕 보면서 침흘린 사람 많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스타킹'은 14.1%(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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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