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이하 'K팝스타3'의 캐스팅 전쟁에 불이 붙는다.
'K팝스타3'는 최근 공개된 9회 예고편을 통해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의 포문이 열릴 것을 예고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캐스팅 오디션을 앞두고 점차 좁아지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의지를 불태우는 참가자들과 이에 못지않게 열정을 쏟고 있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세 심사위원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또한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는 심사위원들의 모습도 등장했다. 캐스팅 오디션은 YG-JYP-안테나뮤직, 3사를 대표하는 세 심사위원이 본격적으로 캐스팅 권한을 행사하는 라운드. 참가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회사에 캐스팅되기 위해, 심사위원들은 각사의 색깔에 맞는 뛰어난 참가자들을 데려오기 위해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게 된다. 오디션 현장을 들어서던 양현석과 박진영은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한다”, “긴장하게 만드는 라운드다”라고 표현했고, 처음으로 캐스팅 라운드에 참여하는 유희열 역시 “제일 중요한 순간이 찾아왔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재능 넘치는 참가자들을 향한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의 대결도 암시됐다. ‘그루브 소녀’ 장한나와 재도전으로 급부상한 이채영 등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대세 참가자들의 캐스팅 오디션 무대가 공개된 가운데, 이들을 영입하기 위해 옥신각신하는 심사위원들의 모습이 그려진 것. 특히 “잠깐. 우선권 제도 있는 거 맞나"라며 박진영, 유희열의 캐스팅 발언을 막아서는 양현석의 모습이 박진감 넘치는 캐스팅 전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측은 “팀미션 파이널 매치에 이어 캐스팅 오디션까지 정말 눈 뗄 수 없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안방극장을 찾아갈 전망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치열한 캐스팅 전쟁이 펼쳐질 'K팝스타3'는 오늘(19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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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