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재경-현영, '탑기코5'서 운전실력 공개…결과는?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1.19 09: 39

걸그룹 레인보우 블랙의 재경과 현영이 XTM '탑기어 코리아 5'에 출연해 자동차에 관한 애정과 운전솜씨를 뽐낸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탑기어 코리아 5'에선 레인보우의 4인조 유닛 블랙으로 새로운 활동을 예고한 재경과 현영이 출연해 스타들의 운전 실력을 검증하는 '스타 랩타임' 코너에 도전한다.
김재경, 고우리, 오승아, 조현영으로 구성된 레인보우 블랙은 '19금 섹시'를 콘셉트의 메이킹 영상 등을 공개하며 활동 전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두 사람은 섹시함을 한껏 강조한 검은색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스튜디오를 가득 메운 남성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내 마음대로 차를 몰 수 있는 서킷에서 운전해보고 싶어서 여기에 나온 것”이라고 밝힌 재경이 “나는 폭주족이다! 브레이크를 밟지 않겠어!”라고 외치는 등 패기 넘치는 드라이빙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NS윤지의 기록만큼은 넘고 싶다”며 의욕을 보인 재경은 “그런데 막상 타보니 ‘사고는 나면 안 되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 말해 쉽지 않은 도전이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레인보우 막내 현영도 ‘탑기어 트랙’에 올라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몰라 나도! 오메 오메!”를 마구 외치는 등 씩씩한 드라이빙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또한 재경과 현영은 레인지 로버나 벤츠 지바겐 등 육중한 SUV 차량을 좋아한다고 말해 비슷한 자동차 취향을 가졌음을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고3 수능 이후 교실에서 매일 빙고를 하다 자동차에 관심을 갖게 된 재경의 사연과 길을 다니며 자기가 좋아하는 차를 막 찍어서 보관한다는 현영의 이야기도 전해 흥미를 더했다.
한편,‘탑기어 코리아 5’ 제10화에서는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과 재미를 주었던 ‘탑기어 코리아’ 시즌5를 총결산하는 '탑기어 시상식'이 진행된다. MC 김진표의 목숨을 건 도전으로 큰 감동을 준 ‘자동차 킥플립’ 등 다양한 도전의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운전 실력을 뽐냈던 스타들의 뒷이야기가 펼쳐질 예정. 이와 함께 ‘탑기어 코리아5’는 금주 10화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방송은 오후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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