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2' 측 "홍진호, 고맙다…톱6에 관심 부탁"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1.19 10: 18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 측이 7라운드 탈락자인 홍진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더 지니어스2' 측은 19일 "지난 시즌 우승자로서 이번 시즌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프로그램을 빛내준 홍진호씨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톱6가 남은 '더 지니어스2'에도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8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2'는 메인매치로 '신의 판결'이 펼쳐졌고, 가장 빨리 주사위 분리사실을 발견하고 필승법을 알아낸 이상민이 우승을 차지했다.

최저 승점으로 데스매치행이 결정된 은지원은 "패해도 덜 창피할 것 같다"며 홍진호를 상대로 지목 '인디언 홀덤'으로 승부를 펼쳤고, 결국 홍진호의 탈락이 결정됐다.
탈락 직후 홍진호는 "좀 더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많이 못 보여드리고 이렇게 되어 너무 안타깝다"며 "잊고 있었던 승부욕, 해야 할 일, 팬 등 모든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좋은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다. 정말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나중에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2'는 13명의 참가자가 총 12회전을 통해 최종 1인의 승자를 결정하는 방송이다. 매회 우승자를 가리는 메인매치와 탈락자를 가리는 데스매치로 진행되며 데스매치를 통해 매회 1명이 탈락한다.
현재까지 수학강사 남휘종(1회), 걸그룹 레인보우 재경(2회), 프로 바둑기사 이다혜(3회), 마술사 이은결(4회), 변호사 임윤선(5화), 회사원 이두희(6회), 홍진호(7회)가 탈락했다.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