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하차 ‘제2의 에이스 병사 누가 될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19 10: 36

배우 장혁이 ‘진짜 사나이’에서 하차, 그를 이를 제2의 에이스 병사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혁 측 관계자는 지난 18일 OSEN에 “장혁이 현재 차기작 출연을 논의 중이다. 본업인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검토했다”며 “작품과 ‘진짜 사나이’를 병행할 경우 제작진에 누가 될 것 같아 아쉽지만 하차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다.
이로써 장혁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하차함에 따라 새로운 멤버가 합류할 예정이다.

장혁은 지난해 6월 ‘진짜 사나이’에 신병으로 합류했다. 39살의 나이에도 ‘진짜 사나이’의 막내 박형식 보다 강인한 체력과 탁월한 운동신경으로 대활약을 펼쳐 ‘에이스 병사’로 등극했다.
헌병단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줘 최우수 병사로 임병 받는가 하면 유격훈련에서 혈기 왕성한 군인들과의 선착순 달리기 시합에서 뒤처지지 않는 등 모든 유격훈련에서 우수한 실력을 뽐냈다. 결국 장혁은 수많은 선임들을 제치고 유격왕으로 선정돼 빨간 유격 조교모자를 수여 받았다.
이처럼 ‘진짜 사나이’에서 묵묵히 에이스로서 활약했던 장혁의 뒤를 이를 신병이 누가 될지 기대가 쏠린다.
네티즌들은 “장혁 하차 정말 아쉽다”, “장혁 하차 제2의 에이스 누가 될까”, “장혁 하차 에이스가 떠나가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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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진짜 사나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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