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의 아이유 모창 능력자 샤넌이 깜찍한 무대로 삼촌팬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 왕중왕전-모창신들의 전쟁’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B조와 C조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샤넌은 B조 마지막 모창능력자로 무대를 꾸몄다. 샤넌은 아이유의 ‘좋은날’을 선곡해 노래와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좋은날’의 트레이드마크인 3단 고음도 소화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아버지가 영국인인 혼혈아인 샤넌은 인형 같은 외모를 뽐내며 17살의 나이에 맞게 안무를 앙증맞게 선보여 삼촌팬들의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남성듀오 마이티 마우스의 쇼리는 턱받침을 하고 샤넌을 바라보고 휘성과 이세준 또한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샤넌의 무대를 지켜봐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샤넌은 조성모 모창 가수와 남진 모창 가수에게 득표에서 뒤져 파이널 진출에는 실패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히든싱어2 샤넌, 진짜 미소가 절로”, “히든싱어2 샤넌 무대 귀여웠다”, “히든싱어2 샤넌 벌써 삼촌팬들 있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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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2’ 화면 캡처